장류축제를 통해 장류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축제기간중 제품가격 할인과 함께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순창의 따뜻한 인정과 명품고추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자인부터 바꾸고 고추장 생산년도를 표시해 신뢰성을 한층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열리게 될 제5회 순창장류축제를 한달여 앞두고 문화관광축제전문가를 초청해 장류축제 발전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3일 순창군청에서 열렸다.
'순창장류축제의 명품화를 위한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순창장류축제 자문위원인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안양대학교 박철호 교수가 '순창장류축제의 발전방향 및 비전'을,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교수가 '장류축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방안'을, 강원대학교 송운강 교수가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특히 안양대 박철호 교수는 "순창장류축제가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시각, 미각, 후각을 자극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교수는 "가정에서 만든 장류제품을 전시, 시식해 관광객이 평가 후 가장 선호도가 높은 가정을 장류명품가로 선정하는 프로그램과 장류마을 야경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또 전주대 최영기 교수는 "명품장맛 경연대회를 통해 명품장 인증과 함께 고가 브랜딩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누려야 한다"고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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