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제11회 사회복지의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세 번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걸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실시됐으며, 복지행정 시스템 자료와 현지실사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산하 37명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열악한 환경과 근무 조건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빈곤과 질병, 외로움 등으로 고통받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또한 군의 재정자립도(9.6%정도)가 열악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2010년도 복지분야 예산을 작년 대비 10.5%를 증액하여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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