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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논에 타작물 재배지원' 내년에 확대

진안군은 쌀값 안정 및 수급균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논에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확대 추진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쌀 변동직불금 지급대상인 논에 벼 이외의 타 작목을 재배할 경우 ha당 300만원을 지원해 연간 20만t 이상의 쌀 생산량을 사전에 감축해 나가기로 발표했다.

 

이에, 군은 올해 처음으로 '논에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해 당초 목표인 68ha보다 103ha 초과된 171ha가 신청, 도내에서 가장 높은 신청율을 보였다.

 

이 사업은 쌀 수급안정 외에도 식량자급을 제고하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수가 있다.

 

군은 '논에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시작 이전인 민선 4기부터 농가 소득 1000만원 향상을 위해 벼농사 1000ha 줄이기를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민선 5기를 맞아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집단화·단지화(10ha)를 유도하고 조사료 생산 등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여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올 사업은 긴급대책으로 영농기인 지난 4월22일부터 추진했던 관계로 미흡한 점이 일부 발생, 내년도 사업은 사전에 타 작목 전환 준비가 가능하도록 11월까지 사업지침을 읍·면에 시달한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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