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의료원 설계공모작 선정 '건립 탄력'

진안의료원 설계공모작에 선정된 길건축사사무소(주)의 건립사업도. (desk@jjan.kr)

지역사회 의료수요 충족을 위해 진안군이 추진중인 의료원의 밑그림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비 등 13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진안의료원 건립사업도 가일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 15일 전문교수진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길건축사사무소(주)에서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독창성과 전문성은 물론, 우리지역 정서에 맞고 주변지형여건 등이 잘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3일 진안군 의료원 건립사업에 대한 설계공모를 실시한 군은 지난 9월 10일 접수 마감일까지 2개 작품을 접수받았다.

 

설계공모에서 당선된 길건축사사무소(주)는 내달부터 5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군은 2011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12년께 완공할 계획으로 있다.

 

신축되는 진안군의료원은 진안읍 군상리 90-168번지 일원 2만1717㎡ 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3층(80병상)규모로 건립된다.

 

군의료원이 완공되면 그동안 응급 및 공공의료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노령화가 26%이상인 지역주민들이 접근하기가 용이해 전주 등으로 나가서 입원 및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제적 부담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