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업의 날 행사가 11일 임실군 신평농공단지에서 모범기업으로 선정된 사조CNF(주)임실공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도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지사를 비롯 강완묵 임실군수 등 도내 각급 기관 및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김지사는"다각적으로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이 기업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또 이날 사조CNF 이영훈씨와 김신수, 정수진씨 등 3명에 모범근로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전북기업의 날 운영은 모범기업 선정과 모범근로자 표창으로 생산의욕 고취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
모범기업으로 선정된 사조CNF는 전북도의 지원아래 사원식당 개선과 음향기기 설치공사를 완료,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 등 기업환경이 변모됐다.
도산위기의 기업을 인수, 지난 2007년에 만두산업에 발을 들인 사조CNF는 지난해 13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65억의 매출고가 예상된다.
특히 출발 당시 41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이 곳은 현재 123명의 사원을 고용, 농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조CNF 이인우 대표는"신제품 개발과 임직원의 화합을 통해 해마다 사세가 확장될 전망"이라며"지역의 향토기업으로서 전북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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