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60, 사진) 김제농촌지도자연합회장이 지난 6일 충북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장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지역농업과 농촌을 빛낸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회장은 지난 1975년 부터 35년간 농업과 농촌을 위해 후계농업인력육성 및 농촌 주거환경 정비, 깨끗한 농촌만들기를 실천하며 농촌지도자로서 시설자동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 우리 농촌이 FTA 등 농수산물 개방에 따른 총체적 어려움에 직면하는 등 피폐해지는 농촌 현실이 무엇보다도 안타까워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도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생명산업인 농업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회원들과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제4·5대 김제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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