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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2000만원 '소리없는 나눔' 실천 귀감

농협 정읍시청지점 양영기씨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리없는 후원을 실천해온 농협직원의 나눔실천이 주위에 훈훈함을 주고있다.

 

나눔실천의 주인공은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정읍시청지점 팀장으로 근무중인 양영기(54)씨.

 

정읍애육원에 따르면 올해초 중학교에 진학하는 원생중 교복구입이 어려운 학생에게 양팀장이 3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읍애육원 서완종원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8월에도 지나던 길에 들렀다는 양팀장이 자라나는 애육원생들에게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과 놀이기구(100만원상당)를 놓고 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지난2007년부터 양팀장의 나눔실천은 여타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선교기금및 개척교회 지원, 관내 농촌지역 농가 화재복구비, 교통사고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치료비 지원등 매년 500만원 상당으로 지난4년여간 2000여만원을 후원한것으로 알려졌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정읍중앙교회 안수집사인 양팀장은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정읍시 시기동청년회장, 범우회장(57년생 모임)등을 역임하며 농촌마을 독거노인세대 지붕개량사업지원등 지역사회발전에 묵묵히 나서고 있다.

 

농협인으로서 농업과 농촌발전에도 노력한 결과 정읍시수박연구회 감사패, (사)한국유기농협회 공로패, 농림부장관표창은 물론 아파트건설자금으로 기금대출을 포함해 130억원 협약대출 추진유공으로 농협중앙회장 표창도 받았다.

 

특히 농협사업에서는 내실있는 업무추진으로 올해 농협에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을 전개하는데 적극나서 서울지역에서 정기예금 30억원을 포함하여 50여억원을 유치했다.

 

또한 외국환사업 60억원, 농협보험료 3억 등을 유치하는 등 탁월한 사업실적을 거양하여 9월말 정읍시청지점 그룹평가 전국 2위달성에 기여했다.

 

농협 아이디어 제안에도 적극 참여한 양팀장은 현재까지 390여건을 제안하여 창의적인 제도개선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속에 2010년도 상반기에 제안 우수사무소 선정을 이끌었으며 최근에 확정된 2011년도 정읍시금고 재계약에도 일정한 역할을 수행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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