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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단체 조건 없는 지원 의도 뭔가"

강수군 특정사업·계층 의식한 군정 질타

(왼쪽부터)김한기 의원, 진남근 의원, 문영두 의원, 박정규 의원, 신대용 의원, 김명자 의원 (desk@jjan.kr)

26일 제204회 임실군의회 임시회가 열렸다. 이날 임시회 군정질문에서는 강완묵 군수에 질문이 집중됐다. 임시회 군정질문을 정리한다.

 

▲김한기 의원=민선5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7개 분야 70여개 사업에 2088억원을 수립했는데, 과연 실현 가능한가. 또 특혜성 논란으로 보조금이 삭감됐던 특정 농업인 단체에 또다시 5억원을 조건없이 지원하려는 의도는 무엇인가.

 

▲진남근 의원=지난 6일자 인사에 시설직을 사무관으로 발령한 것과 승진시 동일직렬의 승진이 합당한데 타 직렬을 적용한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특히 이번 인사를 두고 공직계와 각계 전반에서는 선거와 관련, 논공행상의 색깔이 짙다는 여론이 팽배한데 군수의 입장은 무엇인가.

 

▲문영두 의원=군수 공약사업 중 114프로젝트는 농가소득 1억원 이상 1000농가를 육성한다는 것인데, 충분한 재원확보와 농가실태 조사는 마쳤는가. 사업신청 대상자를 비롯, 선정기준이 특정 계층을 의식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특혜성 시비는 없다고 보는가.

 

▲박정규 의원=전주YMCA와 임실군이 맺은 청소년 밸리타운 추진협약서는 행정상 계약의 성립이나 지방의회 의결을 받지않아 조항을 위배했다. 또 국민관광지인 관촌 사선대는 군민의 체육공간과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음에도 각종 건물들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데, 위상을 찾을 수 있는 대책은 있는가.

 

▲신대용 의원=전주시에 상수원으로 공급되는 관촌면 방수리의 취수원 관리 권한이 영산강 홍수통제소로 이관돼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데 용수관리 대책은 있는가. 해마다 각종 축제에 6억원의 예산이 중복 지원돼 군민의 혈세가 줄줄이 새고 있는데 1~2개 정도로 축소·통합할 의향은 없는가.

 

▲김명자 의원=임실지역에는 220여 세대의 다문화 가정이 있는데, 이들에 대한 정착과 가족복지, 자녀교육 지원대책은 있는가. 또 노인들의 안정적 노후대책을 위한 경로당운영 활성화와 여성복지 및 여성공무원 우대, 여성단체 지원대책이 있다면 무엇인가.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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