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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호·영남 상호교류·화합행사 풍성

▲ 민주평통 완주군 - 김천시협의회

 

민주평통 완주군·김천시협의회 교류 행사가 8일 전주시 송천동 터존부페와 완주군 일대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완주군협의회 국영석 회장, 박종관 군의장, 신용태 부군수와 김천시협의회 이종덕 회장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환영사, 답사에 이어 양 협의회 지역특산품 전달식, 완주군 통일활동 우수사업 사례발표,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완주·김천 협의회 관계자들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하이트맥주 전주공장, 고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

 

이날 국영석 협의회장은 "17년간 진행돼 온 김천시와의 자매결연 교류활동은 인간적 유대와 신뢰 형성을 마련하는 성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두 협의회가 상호교류와 협력의 기틀을 다져 우의를 돈독히 하고 국민화합과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데 마음과 뜻을 같이하며 지속적인 자매결연이 이뤄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종관 군의장은 "오늘 자매결연은 호·영남 지역간의 차이를 해소하는 화합과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향후 평화통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 지역의 우호증진은 물론 경제·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정읍시 태인면 - 경남 거제시 마전동

 

정읍시 태인면(면장 시태희)과 경남 거제시 마전동(동장 김백구)이 상호 우의증진 및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기로 했다.

 

거제시 마전동 기관단체협의회 방문단 27명은 이달 5일 정읍 태인면을 찾아, 현황설명을 듣고 양 기관 단체간의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양 자치단체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할 것을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 지역 주민들은"여러 분야에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증진으로 서로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호관계를 다져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거제시 마전동은 국내·외 선박이 출입하는 해상교통의 관문이며, 세계 최대 조선소 배후 지역으로 조성된 순수 주거지로 아름다운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

 

 

▲ 바르게살기 운동 장수군 - 부산해운대

 

바르게살기운동 장수군협의회(협의회장 오재영)는 8일 부산해운대구협의회 회원들을 초청, 진안 마이산에서 호·영남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수군협의회와 부산해운대구협의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 마이산 남부주차장에서부터 북부주차장까지 산행을 통해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한편 양 협의회는 지난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상호교류를 통해 친목도모 및 호영남 화합을 다져왔다.

 

백기곤·임장훈·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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