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 사진)가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원동기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 다문화 가족으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제서는 지난해 12월 관내 결혼 이주여성 20여명을 상대로 원동기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 7명을 합격시켰으며 이번에도 많은 사람들을 합격시킨다는 계획이다.
금번 원동기 운전면허 교실은 이륜차 운전이 가능한 결혼 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실시 중으로, 학과 및 기능 강의를 통해 오는 18일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베트남 출신 A씨는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를 타봤기 때문에 운전은 잘할 수 있는데 면허가 없어 그동안 운전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기회에 면허를 취득하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좋아했다.
조 서장은 "원동기(이륜차) 운전면허 교실을 통해 무면허 운전 등 범죄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고, 운전면허 취득으로 인해 결혼 이주여성들의 자신감 고취 및 이동권 보장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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