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 해소·지역경제 활성화
순창군이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42억원 규모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따라서 군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6억원, 소하천정비사업 16억원 등 총 42억원 규모의 국비보조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이를위해 신현승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해예방사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추진단'(이하 조기추진단)을 이달 18일 발족했다.
조기추진단은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해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내년도 사업을 2월까지 100% 착공, 6월까지 60% 집행을 목표로 상반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소하천은 금년말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 이전에 주요공정은 완료해 우기철 피해가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함께 운영해 실시설계 및 시공과정에서의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임낙용 건설방재과장은 "조기추진단에서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의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사업비가 이월되거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집행으로 군민이 재해예방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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