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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이조영)은 23일 체육관에서 전북지역 평생학습 관계자와 주민, 평생교육 수강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평생교육 및 특기·적성교육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즐거움! 감동!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이란주제로 24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수강생들이 올 한해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노래교실, 중국어, 국선도,한국무용, 요가, 왕초보영어교실, 사물놀이 등 교육과정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특히 평균연령이 60세인 왕초보 영어교실에서는'흥부와 놀부'를 영어로 공연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조영 관장은"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의지를 재차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