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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서초등교, 호주 크로이든과 교환교사제 추진

화상회의 통해 교류 증진 약속

정읍서초등학교(교장 서석일)와 호주 시드니 크로이든초등학교(교장 David Horne)는 내년부터 교환교사(근무교사간 일대일 맞교환교류)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초등학교는 2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과 장택수 정읍교육장 및 관련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학교인 크로이든초등학교와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화상회의에 참석한 김승환 교육감은 호주 시드니의 필 람버트 교육감과 직접 화상통화를 갖고 교환교사에 대한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며 서로간 교류증진 활성화를 약속했다.

 

교환교사는 일대일 맞교환을 통해 체류하면서 각 지역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교육활동을 하게 된다.

 

정읍서초등학교와 크로이든초등학교 학생들은 서로간 교환교사에게 영어와 한국어를 배우게 되는데, 이를통해 양교의 우정과 사랑을 교육현장에서 확인하는 민간교육외교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환 교육감은 "국제 교류학습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의미있는 일이며, 교환교사 역시 업무추진비를 할당해서라도 매년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서초등학교는 지난 2004년부터 호주 시드니 크로이든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이 학교방문과 가정체험을 통해 양국의 문화와 교육을 체험하는 국제교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호주 크로이든초등학교에서 34명이 서초등학교를 방문했고, 11월에는 정읍서초등학교에서 18명이 크로이든 초등학교를 상호방문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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