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연구소 '전국 주요 연구기관 공동학술세미나'
'인삼약초 분야의 상호 연구기반을 이용한 공동연구 추진은 물론 호남권, 강원권, 충청권, 동남권 등 4개 광역경제권을 연계한 초광역 R&BD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연구 및 사업화가 필요하다'.
이달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진안홍삼연구소에서'전국 주요 연구기관 공동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 홍삼연구소,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산청한방연구소 등 4개기관 30여명의 연구원들은 인삼약초 분야의 연구발표와 학술토론을 벌였다.
세번째로 마련된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산청연구소와 홍천연구소에서 이뤄진 인삼약초 분야의 연구정보의 교류를 넘어 구체적인 연계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홍삼연구소 제품개발팀장인 류명선 박사는 '옹기중탕 홍삼달인액 기술개발'과 '진안홍삼 다류 성분분석 및 기술지도를 통한 유효성분 향상'에 대한 연구 및 기업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연구개발실장 표미경 박사는 '인삼의 연근별 약리효능 규명'을 발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표 박사는 "사포닌계 성분 중 Rg1, Re, Rf, Rb1, Rd는 4년근에서 가장 많고, Rc와 Rb2는 5년근이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비사포닌계 성분 중 총 페놀성 및 플라보노이드는 5년근에서 많았지만 조사포닌의 경우에는 연근이 오래될수록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여 필요로 하는 성분이나 목적에 맞게 연근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진안홍삼연구소 김지효 연구원은 "향후 4개 연구기관의 인삼약초 분야 학술네트워크를 연구정보교류, 공동연구, 공동사업의 지속가능한 형태로 확대·발전시킬 것이며, 이를 위해 이미 공동 구성된 'R&BD광역컨소시엄'이 R&BD사업화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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