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 시·군마다 구제역 방제에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김일평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이달 7일 진안군 안천방역초소를 방문, 구제역 차단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계자들에 대한 위문품 전달을 겸한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우리 청에서도 협조할 사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구제역 차단을 위해 관내 6개소에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천방역초소는 진안-무주간 국도 30호선의 무주군과 경계지점인 안천면 백화리 고개정상에 설치되어 공무원과 주민 9명이 24시간 3교대로 통행차량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안천초소 관계자는 "혹독한 추위로 분무기 노즐이 얼어붙고 도로가 결빙되어 수시로 얼음을 제거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으나, 청정지역인 진안군을 구제역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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