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전자태그 시범부착
정읍시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반기부터 '전자태그(RFID) 음식물쓰레기종량시스템'을 도입한다.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자태그가 부착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 공동용기를 설치해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에 수수료를 일괄부과하는 종량제 수거시스템을 마련, 하반기부터 시범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T/F팀을 구성하고 이달 중에 음식물 수거 체계 연구용역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하여 음식물종량제 종합대책을 수립 및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상반기중에 RFID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자태그(RFID) 음식물쓰레기종량시스템'은 전자테그가 부착된 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면 수거차량에서 무게를 계량한 후 배출정보를 중앙시스템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무게센서를 이용해 자동계량이 가능하고 용기가 자동으로 회전하도록 돼있어 배출시 편리할 뿐 만 아니라 탈취필터도 갖춰져 있어 거점수거 용기의 단점인 악취 방지 효과도 크다.
시 환경관리과는 "하반기 시범 시행을 거쳐 내년부터는 시골지역을 제외한 단독주택 등 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며 음식물쓰레기 감소효과와 청소행정의 투명성이 높아질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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