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고명규)이 올해 특수미인 동진찰벼 계약재배 실시를 위해 15일까지 농가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황토현농협은 11일"가격이 불안정한 일반미 보다는 찰벼를 계약재배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 마련을 위해 계약재배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부면과 소성면, 영원면, 입암면 등 4개 관할지내 계약량은 논 330ha에서 생산되는 2000톤이다.
황토현농협에 따르면 계약조건은 40kg 조곡기준 하한가를 4만9000원으로, 수매시점가격으로 우선 지급한 후 2011년 12월 15일 가격을 확정해 인상될 경우 차액 전액을 농가에 지급한다.
고명규 조합장은"계약재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우량종자 공급이 중요하다며 고부 농민상담소와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황토현 농협은 고부 농민상담소와 함께 동진찰벼 원종 280kg을 확보하고, 3.2ha에 우량종자 시범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부 농민상담소는 병해충방제 및 재배관리 등을 철저히 지도함으로써 우량종자를 확보하고, 황토현 농협은 시범포에서 생산된 우량종자 전량을 수매해 2012년 농가에 분양하여 품질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찰벼 생산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고부 농민상담소는"확보한 동진찰벼 280kg은 원종으로 2년 정도는 우량종자로 사용할 수 있다"며 2012년 계약재배 면적 60% 이상의 종자 20톤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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