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군수, '환경과 건강심포지엄' 서 주장
'아토피피부염은 유아·청소년기에는 학습능률 저하 및 성장장애를, 성인에겐 대인기피나 우울증을 불러와 삶의 질을 심히 훼손, 정부차원의 예방·치료·관리가 시급하다'
환경부와 제주도특별자치도, 한국환경운동본부가 후원하고 진안군과 환경타임즈, 환경방송GKBS가 주최하는 '2011년 환경과 건강심포지엄'이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달 10일 열렸다.
이 행사는 환경과 관련된 국민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는 물론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아토피환자 발병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아 치유와 예방할 수 있는 교육 정보를 교환하고자 기획됐다.
개회식에는 김재윤 국회의원, 우근민 제주도 특별자치도지사, 안연순 영산강유역 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영선 진안군수는 아토피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송 군수는 이날"아토피 치유를 위해 조림초의 아토피친화학교 운영, 삼성서울병원과 화상진료 및 정기진료,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아토피치유 인적자원 기반구축, 저소득층의 아토피 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의 아토피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 부처와 예비타당성 신청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자연친화형 로하스 클러스터 조성을 기본개념으로, 전국의 환경성 질환센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위해 정보소통 네트워크 핵심역할을 담당해 힐링, 교육, 식사, 휴양, 연구가 결합된 자연친화형 아토피치유 등 환경성 질환연구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과 건강, 진안군 아토피사업, 아토피 및 알러지 관련 연구내용, 환경과 건강관련 정부 정책추진 방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된 이 행사에서 진안군은 그 간의 아토피관련사업 사업 추진사항과 로션, 보습제, 비누, 연고 등 다양한 아토피 케어관련 제품과 홍삼제품 등을 전시·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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