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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김화성)와 김제중앙병원(원장 김순기)은 7일 건강관리 협력병원 협약식 및 위촉식을 체결했다.

소방공무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진료에 관해 앞으로 중앙병원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중앙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참봉사 파수꾼인 119 소방대원에게 건강한 신체의 유지, 증진을 통해 대국민 안전서비스의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소방서는 이에앞서 의용소방대원 자녀 38명(고등학생 4명, 대학생 34명)에게 각각 130만원씩 총 5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김화성 서장은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일꾼으로 훌륭하게 자라줬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