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진안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인형극이 마련돼 깊은 관심을 끌었다.

 

진안군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진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보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인형극을 열었다.

 

관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친구를 지키는 지킴이 특공대'라는 부제로 학교 폭력이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의 인식을 개선시켰다.

 

아울러 공연을 통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말하는 것이 고자질이라 생각해 혼자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이 취할 수 있는 여러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도 일러줬다.

 

인형극 '친구를 지키는 지킴이 특공대'는 어려운 상황(학교폭력)에 빠진 친구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 지 방법을 알려주고, 친구를 괴롭히고 놀리는 것이 바로 학교폭력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해 주는 계기점이 됐다.

 

인형극 관람에 앞서 간단한 노래와 율동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학교폭력관련 OX퀴즈도 함께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 청소년지원센터 우시엽 소장은 "앞으로 공연을 보기 어려운 면단위 아이들까지 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재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 5파전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사건·사고익산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역학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