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이 주최한 정읍 배 탑푸르트 현장 컨설팅이 이달 23일 정읍, 전주, 김제, 익산, 나주,보성, 하동 등 7개 배단지 45명의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에서 열렸다.
이날 컨설팅은 최고 품질의 탑푸르트 배를 생산, 과실의 수입 개방화에 대응함은 물론 국내 소비촉진 및 국제 경쟁력 향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원예특작과학원 배 시험장 최진호 박사는 소비자의 안전성 욕구 충족을 위한 과실 생산과 최근 배 과원의 개화시기 이상기온에 의한 수정율 감소 원인, 흑성병 방제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읍시 정우면 우산리 이정근씨 배 과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장마철 관리요령과 함께 태풍을 막고 착색증진을 위한 평덕시설 신초유인 작업 방법 등을 실습했다.
정읍 배 탑푸루트 프로젝트 사업은 올해 3년차로 지난 2009년부터 20ha 규모로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탑푸프루트 단지에서 생산된 배중 탑푸루트 배 과실 기준 700g, 당도 12.5Bx, 과피미려도 7 이상 과실 200톤를 선별하여 탑푸루트 품질 확인 스티커를 부착해 출하할 계획이다.
한편 정읍시는 정읍 배의 브랜드 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해 탑푸루트 시범단지와 함께 캐나다 수출단지(17농가, 21ha)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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