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역발전토론회 열고 추진방향 모색…국비 지원
순창군이 순창의 독창적인 지역이미지를 디자인하고 차별화된 미래전략 제시를 위한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읍·면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다수 주민이 이용 가능한 적정수준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개소당 최대 100억원까지 국가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25일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지역발전협의회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최용구 부의장, 협의회 위원, 원광대학교 이경찬 교수, 전북발전연구원 이성재 박사 등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토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미래순창 이미지 형성을 위한 읍·면소재지 정비사업 추진과 포괄보조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순창의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야외공연장을 갖춘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더불어 농촌경관유지를 위한 각종시설,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통한 브랜드 개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집중 정비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강인형 군수는 "읍·면 소재지 정비가 단순한 하드웨어 확충이 아닌 순창의 지역이미지를 디자인하는 미래전략으로서 승화될 수 있도록 오늘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쾌적한 환경속에 활력이 넘치는 행복 순창을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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