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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 청렴동아리, 이주여성 일손돕기

진안경찰서 청렴동아리 '데미샘(회장 황인근)' 회원과 전·의경 등 20명은 25일 결혼 이주여성 세대인 백운면 원노촌마을 웬티투씨(30) 댁을 방문, 인삼밭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웬티투씨는 4년 전 국제결혼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뒤 거동이 불편한 시아버지와 노모를 모시고, 지적장애인인 남편과 함께 낯선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살고 있다.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인정받은 웬티투씨는 라이온스 전북지부 주관 'MBC 봉사대상 다문화부문'수상을 받은 여성으로, 일손이 부족해 생계수단인 인삼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였다.

 

데미샘 황인근 회장은 "주민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다가가 진심으로 애정을 쏟을 때 신뢰가 쌓이고, 이를 바탕으로 치안서비스 품질을 높여 품격있는 진안 경찰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봉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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