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고창군은 지난 3일 실내체육관에서 직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무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를 비롯 이만우 군의장 및 군의원, 공무원, 공무원 가족 등이 함께했다.

모양성팀, 방장산팀, 동백꽃팀, 선운산팀, 고인돌팀 등 5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농구공넣기, 터치볼, 줄다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희망의 풍선탑쌓기, 지네발 릴레이, 협동제기차기, 도전 카우보이, 훌라후프 등의 오락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시상내역은 기획예산실(생각주머니상), 행정지원과(서포터상), 민원봉사과(스마일상), 환경위생사업소(새벽상), 보건소(왕주사상), 고창읍(동리상), 무장면(녹두상), 심원면(갯벌소금상) 등이 차지했다.

이 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직원상호간의 화합과 단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민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될 것"을 주문했다.

한편 2부에서는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주관으로 노래자랑,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