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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블루베리 작목반 연합회 구성

순창군이 블루베리를 지역전략 특화품목으로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추진 체계를 단일화하고 친환경재배, 유통, 홍보등의 구심점을 만들기 위한 작목반 연합회를 구성하고 연합회장에 쌍치면 송진원씨(52)를 선출했다.

 

블루베리 작목반 구성을 위한 협의회는 지난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1개읍면 작목반장 총무 등 25명이 참석해 임원선출과 블루베리 작목반 운영사례발표,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블루베리를 순창군 대표 작목으로 육성할 것을 결의했다.

 

초대 연합회장에 선임된 송진원씨는 "순창이 복분자나 오디 등도 특화 가능했으나 타시군에게 조금 뒤쳐진 경향이 있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블루베리만큼은 순창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블루베리는 항산화효과와 시력개선효과가 탁월해 수험생을 중심으로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순창군은 2007년부터 400여명이 90ha를 식재해 전국 점유율 9%로 가장 많은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300ha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에서는 재배농가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6월에는 대면적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소득개발시험포에 60개 품종을 확보해 화분 및 토경재배, 전정, 친환경재배 등 체계적인 연구도 실시하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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