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2010년도 지역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역발전추진위원회는 지역이 갖춘 발전 잠재력을 발굴함으로써 지역활력 증진 및 경제 활성화, 지역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최고등급인 S등급을 비롯해 A등급에서 D등급까지 5등급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도 차등 지급하게 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 농촌마을종합개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 3개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우수 시·군·구로 순창군을 비롯해 전주시와 부안군이 선정됐다.
농촌농업 생활용수개발사업은 15억원을 투자해 순창읍, 풍산, 복흥, 쌍치면 지역에 암반관정 개발 및 물탱크, 관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4개권역에 22억원을 투자해 지역경관개선, 소득사업,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마을내 도로, 하수도, 주차장 등 기초생활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50억여원이 투자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지역역량 강화와 지역민을 위한 편의등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특회계 포괄보조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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