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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면장 강천석)은 해충 및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관내 전 지역에 대해 자율방역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강천석 면장을 비롯 전 직원과 환경봉사회(회장 황형식) 회원들이 나서 마을 안길 및 풀숲 등에 대해 방역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인체에 해가 없는 방역약품을 사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용지면은 김제지역 축산의 45%를 차지하는 축산 밀집지역으로, 가축사육농가를 비롯 과수원, 사창산 공원 등 취약지에 중점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강 면장은 "최근 기온이 높아지고 장마철을 맞아 해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취약지에 대한 신속한 구제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