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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환경농업대학, 유기농밸리 조성 과정 개강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한 '진안환경농업대학 유기농밸리조성과정 개강식'이 4일 교육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진안형 유기농업, 유기농 밸리의 비전'과 '미래를 여는 농업, 유기농업은 아주 쉽다'란 주제로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박사와 전국유기농생산자연합회 이해극회장의 특강이 이뤄졌다.

 

지난해 환경농업대학과정 돌아보기와 2011년도 교육과정 소개, 각 마을 대표 교육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농업기술센터 노시출 소장은 식사를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과 지식을 갖춰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진안농업을 변화 발전시킬 수 있는 길잡이가 돼 줄 것"이라며 "진안 농업을 이끌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진안 농업이 새롭게 디자인되기를 기대한다"며 입학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제11기를 맞는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지난해 농업인들의 관심과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교육은 물론 농가별 컨설팅과 현장중심의 교육에 무게를 두고 친환경·유기농 밸리 기반 조성을 위한 토양관리, 퇴비생산, 친환경 농자재 제조 등의 실습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100시간 이상 이루어질 예정이다.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 인재를 양성해 진안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농업인 대학 과정으로 2001년도부터 운영하여 8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지역의 명실상부한 농업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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