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구제역 발생 이후 이동제한 등 어려움을 겪었던 진안지역 축산농가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진안 성수면 구신리 소재 진안농업회사법인(대표 조창현)은 지난달 말 불우한 가정형편 때문에 정상적인 학업수행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육규모가 1만2000두에 이르는 진안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전국적인 구제역 상황에서 전직원 농장 내 대기, 관계차량 농장 내 출입금지 등 철저한 구제역 방역태세를 보여줘 타 농장의 모범이 됐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오는 2014년까지 장학금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약 22억원에 달하는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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