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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정책발굴 총력

김제시가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정책발굴에 적극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경에 여성가족부가 실시할 예정인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전 공무원이 정책발굴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지난 4월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7월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가졌으며, 여성정책 중 장기발전계획 용역 추진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조례 제정 등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과·소 주무담당 회의를 개최하고, 소관 업무별로 실·과·소장 책임하에 토론을 거쳐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김제시는 금번 정책발굴을 통해 6개분야 2∼30개 과제를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며, 매년 새로운 정책발굴로 오는 2016년에는'양성이 평등한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시민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여성친화도시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여성단체협의회에서 9월에 실시하는 여성지도자 녹색생활 실천 워크숍과 오는 10월부터 8차례에 걸쳐 640여명에게 실시하는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면서"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김제를 위해 시민 및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 및 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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