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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농작물 수확기 피해방지단' 출범

진안군이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4일 발족된 야생동물 피해 봉사단은 권역별 전문모범엽사 6개조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농작물 수확기에 맞춰 활동을 개시한다.

 

이들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꿩 등 포획대상 유해 야생동물에 대해 책임구역 내에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시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것을 책임지고 처리하게 된다.

 

책임구역 외 지역에서 포획을 할 경우에는 사전에 군의 승인을 얻은 후 포획할 수 있다.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는 진안군청 산림자원과(430-2428)나 읍·면사무소에 즉시 신고해 방지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운영기간동안에는 군, 읍·면에 농작물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최영호 산림자원과장은"효율적인 구제도모를 위해 야간포획시간을 운영하게 되며 마을에 방지단원이 유해 야생동물 구제를 위해 구제시 총소리에 놀라지 마시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피해방지단을 운영했으며, 이중 멧돼지 피해가 75%로 총 224건의 피해신고를 접수 처리한 바 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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