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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가공산업 경쟁력 키운다

홍삼산업전략사업단, 업체 맞춤형 지원 추진

진안지역 홍삼가공산업의 우위선점을 위해 개별 가공업체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 급선무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진안홍삼산업기지화전략사업단(단장 최경민)은 기업지원과 제품개발 등 총 5개분야에 걸쳐 진안홍삼가공산업을 지원키로 했다.

 

진안지역 홍삼가공업체의 홍삼가공량과 매출 증대 및 홍삼가공산업 기업유치 창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진안지역을 국내 최고의 홍삼가공산업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가공업체 수요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으로, 기업맞춤형 홍보지원과 기업애로기술 해결교육을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기업맞춤형 지원사업은 상품에 대한 광고·홍보지원사업으로, 식품관련 분야별 신문·전문잡지, 온라인 차량 광고 등의 매체를 통해 한 기업에 1건에 한 한다. 한 기업 당 최대 450만원 한도로 5개 기업에 이런 형태로 지원된다.

 

기업애료기술해결교육은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기술개발, 식품개발·위생관리 및 경영지원 등 전반적인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지원한다. 분야는 HACCP, GMP, 제품개발 및 기술, 기타 분야 등이다.

 

이 사업을 실무담당하는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 김성은 연구원은 "이 사업은 획일적인 지원사업이 아닌 개별 가공업체 수요중심의 맞춤형사업"이라며 제한된 예산이지만 가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진안홍삼연구소 홈페이지(www.ijrg.re.kr)와 진안군청 (www.jinan.go.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진안군 문화관광과 유명자씨는 전했다.

 

한편 진안홍삼산업기지화전략사업은 이 사업단을 주관하는 진안홍삼연구소가 지난해 6월 지식경제부 특화사업인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에 선정되면서 촉발됐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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