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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오수면 주민들, 병마개 수익금 불우노인에 전달

임실군 오수면 주민들이 병마개 수거운동으로 조성한 수익금을 불우노인들에 전달,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폐자원의 재활용과 지역상품 애용을 위한 이번 병마개 수거운동은 지난 3월부터 오수면(면장 엄원희)이 주축이 되어 펼쳐왔다. 또 이번 수거운동에는 30여명의 오수면 이장단이 합세한 가운데 음식점 업주와 지역내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빛을 발했다.

 

전북도의 자도주(自道酒) 애용과 홍보 캠페인을 병행키 위한 이번 수거운동에는 보배로병마개 1개당 100원의 적립금이 주어지고 있다.

 

오수면은 2일 온누리상품권으로 배당을 받아 불우노인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섬김노인복지센터와 원불교오수교당무료급식소에 각각 전달했다.

 

엄원희 면장은 "폐자원 활용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수거운동은 자원활용과 주민화합, 불우이웃 돕기 등 다각적인 뜻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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