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진안 마이산도립공원이 문화재 관람료는 추석 당일인 12일 하룻동안, 주차료는 추석 이튿날까지 이틀동안 무료 개방된다.
진안군에 따르면 마이산도립공원은 원활한 주차장 운영을 위해 소형·중형·대형차량에 대해 각각 1000원, 2000원, 3000원씩을 받고 있다.
또한 남부마이산 내 탑사와 금당사가 합동징수하고 있는 문화재 관람료는 1인당 2000원씩으로 책정돼 있다.
하지만 이번 추석맞이 일부 무료 입장계획에 따라 12일에 마이산을 찾는 탐방객은 문화재 관람료와 주차료를 동시에, 13일에 방문하는 이들은 주차료에 한해 면제받게 된다.
한편 세계적인 불가사의인 마이산 탑사 내 80여기의 돌탑군은 이갑용 처사가 만인의 죄를 씻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30여년 동안 매일같이 기도를 드리며 정성껏 쌓아올렸으며, 마이산 관광의 백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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