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읍지역의 집중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어머니와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다.
정읍시와 재해구호협회, 소성면 원천마을 주민들은 뜻을 모아 본인도 부상을 입고 정읍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유인권씨에게 조립식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했다.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입주한 주거시설은 재해구호협회에서 기존 컨테이너형에서 주택형으로 변경한 것으로, 임대조건은 1년이며 임대료 125만원은 의연금 지급시 감액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거시설이 들어선 부지는 마을 주민들이 제공했고, 시에서는 임대료인 125만원을 포함하여 전기·상하수도·집기·생필품 등을 지원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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