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한방음식 전국 페스티벌, 15개팀 경연
진안군 주최로 지난 12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린 '제8회 진안홍삼·한방음식 전국 페스티벌'에서 마이산옛터(윤경덕)가 출품한 '돼지고기 코스요리'가 도지사상인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 마이산 초가정담(이연주)의 '홍삼과 청국장, 보쌈의 향연'이 군수상인 금상을, 백제회관(이옥주)의 '더덕흑돼지구이정식'이 은상을, 벚꽃마을(이은주)의 '묵은지 등갈비찜'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흑돼지 사물수육'을 요리한 진안읍 모시골의 박희정·이정선씨가 상장과 현판을 수상했다.
향토음식을 육성 발전시키고 음식의 관광 상품화로 맛의 고장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 이번 대회에는 일반음식점 14팀과 일반 1팀 등 총 15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이 대회는 '제49회 군민의 날과 제17회 마이문화제'와 연계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알차고 내실있는 축제 분위기를 마련하고, 홍삼·한방음식 경진대회 및 시식회를 통해 업소 및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 '맛의 고장'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출품작들이 홍삼·한방 특구에 부합하고 진안의 특산물을 이용한 진정한 웰빙 음식이며 맛과 미적 감각까지 겸비한 향토음식"이라고 평가했다.
군 환경보호과 위생계 정애경씨는 "이날 대상 등 수상음식을 향토음식으로 육성하고 청정지역의 재료를 사용한 진정한 웰빙음식으로 널리 알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장 한켠에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특산품 전시 및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개선 관련 홍보도 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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