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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인돌유적 제6코스 정비 완료

고창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창 고인돌유적 제6코스(도산리 고인돌군) 정비사업을 사업비 9900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13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탁자식 고인돌로 유명한 도산리 고인돌군에 대한 정비사업으로, 2010년 토지매입 후 문화재시굴(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인돌 축조시와 같이 지형을 복원하고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 시작하여 이달 13일에 마무리 하게 됐다.

 

이와함께 고창 고인돌유적은 2008년부터 시행한 청동기인들의 삶터 조성사업을 통해 유적지 탐방로와 당시의 경관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탐방로와 습지, 야생화 단지 조성으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선사할 계획이다.

 

고인돌유적지 내에 세워진 국내 유일의 고인돌박물관은 프랑스의 유명한 여행지 소개서인 '미슐랭가이드'에서 별점 3개의 만점을 받아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고창 고인돌유적은 고창읍 죽림리, 도산리, 아산면 상갑리, 봉덕리에 걸쳐 447기의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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