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복분자연구소 신임 소장에 정종태 씨

고창복분자연구소 제2대 연구소장에 정종태(60)씨가 임명되어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는 이헌상 전임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 22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신임소장으로 임명됨에 따른 것이다.

 

신임 정종태 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생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부터 올 8월까지 보해양조 연구소장 및 생산본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R&D 및 생산 업무를 주도하면서 산업화 업무를 총괄 지휘했다.

 

신임임 정종태 소장은 "기업 R&D를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복분자연구소를 공익적인 사업과 동시에 생산 지향적인 사업으로 병행 운영하겠다."며 "급변하는 복분자 산업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서로 소통하는 연구소로 이끌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4차년도 사업(단계별 추진전략에 따른 자립기반 확충단계)에 접어든 복분자 연구소는 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복분자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동물실험실 구축으로 복분자의 기능성 연구를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베리티지"를 상표출원하고 기존과는 차별화된 고급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프리미엄급 PB제품 개발을 통한 유통망 확보 등 고창복분자의 새로운 브랜드가치 창출과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완주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사건·사고익산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역학 조사 중

익산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익산, 미래 동물헬스케어산업 선도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