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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생태숲 단풍, 이번 주말 절정

고창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에 가을이 찾아 왔다. 선운산 봉우리와 주변의 나뭇잎들이 수채화 물감을 막 칠해 놓은 듯 형형색색 고운 단풍으로 물들었다. 수산물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이 절정을 이룰것 같다.

 

선운산 생태숲은 8.6ha면적에 생태연못, 생태학습장, 전국 8개 도를 상징하는 나무와 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팔도 숲'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큰나무 2678주, 작은나무 2만6281주, 초화류 16만7972본 등이 식재되어 관광객 및 학생들이 선운산의 자연생태 천이과정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코스로도 큰 인기다.

 

생태숲 관계자는 "지금 오시면 활짝 핀 구절초와 생태연못에 살포시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 희귀 및 위기보존식물 1위인 가시연꽃 등을 볼 수 있다."며 "선운산에 둘러싸여 엄마 품처럼 포근한 생태숲 공원에서 가을정취를 흠뻑 만끽할 것."을 권했다.

 

한편 이번 주말 선운산도립공원에서는 제16회 고창수산물축제가 열린다. 싱싱한 장어, 바지락, 대하, 전어, 꽃게 등 고창의 수산물과 원시갯벌생태체험, 7080 낭만콘서트, 관광객즉석노래방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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