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남권 물류 거점…경제 활성화 도움
이날 개장식에는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생기정읍시장, 유지필 중소기업청 전북지방청장등 내빈과 윤동근 정읍슈퍼마케사업협동조합이사장을 비롯한 정읍, 고창, 부안 수퍼조합 소상공인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물류센터는 총 사업비 24억원(국비14억4000만원, 도비 3억원, 시비4억2000만원, 자부담2억4000만원)이 투입되어 4963㎡의 부지에 지상 3층(건평 1960㎡) 규모로 창고시설과 냉동시설,사무실,회의실, 식당, 전산장비시스템, 판매시설및 장비등이 들어섰다.
주요 취급 품목은 식품, 비식품, 잡화 등이며 내년부터는 주류도 취급할 예정이다.
특히 정읍은 물론, 고창과 부안까지 지원하는 전북 서남권 배후 물류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생기시장은 축사에서 “물류센터 건립으로 중소 상인들이 공동구매와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동근 정읍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물류센터 설립 목적에 맞게 60여 조합원만 아니라 일반 슈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중소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 앞서 김완주 도지사는 조합이사장, 샘골시장상인회장,소상공인센터장등과 함께 현장행정 간담회를 갖고 최근에 중소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물류센터의 활성화 방안등을 논의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나 기업형 수퍼마켓(SSM)의 입점과 개점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는 그 범위를 1Km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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