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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진관 그룹-홈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최정의·황영석·온주현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그룹-홈 개관을 축하했다.

손영기 노인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 덕택으로 한울타리 행복의 집을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공동취사와 공동숙박으로 난방비를 줄여 자녀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된 것 같아 좋고, 앞으로 주민 화합을 다지는 귀한 장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 및 최정의 시의원은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이 건강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등 복지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