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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다문화가정 위한 국내여행 지원

 1박2일 일정 경남 합천 일대 바우처투어

▲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고창군 관내 다문화가정과 이민자 가족 등 35명이 여행 중 하와이 랜드 앞에 들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다문화가정과 이민자 가족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합천, 창녕, 사천 일대를 둘러보는 기획여행 바우처투어를 실시했다.

 

기획여행 바우처투어는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다문화가정과 이민자 가족들에게 일상을 잠시 떠나 부담 없이 국내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이민자들이 우리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여행바우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사업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시설단체사업, 지자체가 특별히 지원이 필요하다고 정하는 소외계층, 여행바우처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기획사업이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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