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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내년 예산 2532억 편성

 맑은 물 공급·친환경 농업 역점

진안군은 2012년 예산안을 2532억원으로 편성해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2410억원보다 122억원(5.07%)이 증가한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2117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2108억원 보다 9억원이 늘어났고, 특별회계는 올해 302억원보다 113억원이 늘어난 415억원이다. 주요 증가 내역은 세외수입이 올해 436억원보다 34억원이 증가했고,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국도비가 올해 820억원보다 91억원이 늘어난 911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질개선특별회계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및 용담댐 맑은물 공급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 따른 사업비의 증가로 올해대비 92억원(127.86%)이 증가한 164억원이며, 상수도사업특별회계는 군민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급수체계조정사업 등에 18억원이 늘어난 103억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예산규모를 보면 친환경농업 육성 및 홍삼약초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농·임업 분야에 27.9%인 593억원, 사회복지분야 294억원(13.9%), 마이산 로하스레저타운 조성 등 문화관광 분야에 101억(5%) 등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에는 산약초타운, 국민체육센터, 아토피 에코에듀센터 건립 등 사업마무리와 유기농밸리100, 농식품클러스터(홍삼)육성,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등 계속사업과, 내년 1월부터 관내 28개 학교 2280명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산물 무료급식을 위한 사업비 7억4000만원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내년도 예산안은 국내외 경제여건을 감안, 군 역점사업과 마무리사업 추진 및 행정운영경비, 행사성경비 절감과 대규모 신규사업 억제 등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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