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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일본 미아자키현 아야정 공동발전 모색

진안군이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정과 우호교류 협정을 맺고 양 자치단체 공동발전 도모와 한일 양국 친선 촉직을 다짐, 향후 동반관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처음으로 우호교류 협정을 일본의 미야자키현 아야정과 체결했다. 아야정 데루하돔 앞에서 이뤄진 이날 체결식에서 양 지자체는 상호 이해와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협정서에 서명했다.

 

체결식에는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한 아야정과 미야자키현에 거주하는 한인 등 60여명과 마에다미노루 아야정장 등 관계자 9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아야정 마에다미노루 정장은 진안군은 풍요로운 자연의 지역자원으로 마을만들기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데 아야정의 유기농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많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같이 발전 하는 생각으로 교류를 촉진하고 싶다는 의욕을 나타냈다.

 

아울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한 홈스테이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송영선 군수는 “문화, 교육, 산업, 행정은 물론 주민자치위원, 유기농업, 글로벌 인재 육성, 민간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을 더욱 발전시켜 국제 교류의 모범이 되도록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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