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시 탄소포인트제 '일석이조'

가정은 현금 인센티브·市는 이산화탄소 감축

김제시가 지난 2009년 부터 시행 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가 가입세대는 현금 인센티브를, 시(市) 전체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공동주택 946세대에서 1857만원의 감축 인센티브가 발생하여 그 중 기부를 희망하는 세대에서 340만원을 모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의 전기·수도 등의 월사용량 기준 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 대비, 절약하면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한다. 또한,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시민 온실가스감축 참여실천 프로그램.

 

시는 지금까지 총 2700여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연간 6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1만2000여그루의 식재효과이다.

 

김수현 그린리더협의회 회장은 "탄소배출량 감축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하면서 에너지 절약과 인센티브 혜택까지 받게 돼 일석삼조 효과가 있다"말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한 50대 주민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