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지역 대중교통시책이 낙제점을 받은 가운데 'E'그룹에 속한 진안군이 군(郡)부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 교통행정에 있어 도두라진 성과를 나타내며 그나마 체면을 살렸다.
이달 20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년도 전국 시·군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진안군은 전국 81개 군에서 전체 100점 만점에 77.89점을 획득,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20위) 대비 9계단이나 수직 상승한 것.
세부별로는 '지방대중 교통계획'11점 배점에 9.06점, '수단 및 시설개선 확충'17점 배점에 15.95점, '서비스 향상 경쟁력 강화'30점 배점에 22.67점, '투자 행정적 지원'10점 배점에 7.04점, '우수시책'5점 배점에 4.00점, '주민만족도'10점 배점에 8.46점 등 고루 높은 점수를 보였다. 국토해양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을 위해 교통안전 공단을 평가 대행기관으로 지정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중 교통시책을 2년 주기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도 이의 연속선상에 있다.
진안군이 속한 'E'그룹은 인구 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에서 전국 81개 군 그룹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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