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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동심으로' 아이는 '자연으로'

진안 성수면 포동마을 7일부터'겨울놀이축제'

▲ 진안 포동마을 얼음썰매장에 부모님과 아이들이 신나게 얼음썰매를 타고 있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진안 성수면 용포리 포동마을에서 오는 7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겨울놀이 축제가 열린다.

 

마을회의를 통해 준비한 이 축제는 도시민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추운겨울 맘껏 뛰어 놀 곳 없는 도시아이들, 한참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컴퓨터와 씨름하고 있는 아이들이 걱정되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겨울놀이축제'는 마을을 중심으로 얼음썰매장, 얼음터널, 윷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비닐하우스 한동을 임시 휴게장소로 만들어 먹거리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또 이곳에서는 난로에 장작을 지펴 직접 군고구마도 구워먹을 수 있다.

 

주최측은 이 겨울놀이 외에도 새로 조성된 방문자센터, 귀농인의 집을 알리고 이를 통해 마을사업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도시민을 우치하는 프로그램까지 구상해 놨다.

 

배갑용 마을추진위원장은 "포동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겨울축제는 누구나 편한시간에 방문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 놓았다"면서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어릴적 꿈의 놀이와 먹거리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맑고 깨끗한 들녘에서 펼쳐지는 겨울놀이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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