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나들목에 명품 소나무길 조성

郡, 사업비 171억 투입 560주 식재

��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고창나들목에서 읍내 연결 구간에 식재된 소나무길 전경 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은 서해안고속도로 고창나들목에서 고창읍 시가지로 연결되는 구간에 군목인 소나무로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가로수길은 개발촉진지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71억원을 투자하여 총연장 1.54㎞, 폭 25m의 4차선 도로에 자전거도로(3.㎞)와 소나무(560주), 철쭉(중앙분리대) 등을 식재하여 친환경 가로수길로 조성했다.

 

인근의 성두로터리, 성두교차로~읍내사거리, 주곡교차로~고인돌교차로 구간 등에 식재된 소나무 850여주와 연결하여 사계절 싱싱함을 유지하는 초록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고창을 찾는 내방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고창 소나무는 황토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는 사질양토의 양지바른 곳에 분포되어 있고, 서해안 지역의 눈이 많은 곳에서 자라는 특성상 자연현상에 의해 형성된 경관수로서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앞으로 이곳 명품 가로수길을 모델로 삼아, 도로마다 특색과 주제가 있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