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를 관통하는 정읍천의 내장저수지아래 신월령교 ~ 상동교까지 5km구간(지방하천구간)에서 진행되는 정읍천 하천환경 조성사업에 대한 논란이 또 다시 일고있다.
동진강살리기정읍네트워크, 정읍시농민회,전교조정읍지부, 달팽이자연학교,통합진보당등 지역내 1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정읍천지키기 시민행동 준비위원회는 16일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사를 잠정중단하고 사업을 재검토할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들은 "무분별한 호안석 쌓기, 하천환경을 훼손시키는 무분별한 외래종 식물 식재등은 정읍시의 자산인 생태하천을 오히려 훼손시키는 행위라며 복원을 위해 시민, 환경전문가, 시민단체와 정읍천 민관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읍시는 "총사업비 70억원(국도비75%, 시비25%)을 투입, 국가하천인 정읍지구 생태하천 조성공사(익산국토관리청시행)와 연계하여 하천의 치수,이수,환경기능을 갖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고 반박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정읍천 생태하천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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