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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일과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및 주민 등을 위해 오는 2월 7일부터 지속적인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민원실 연장근무는 각종 제증명발급 및 여권발급업무까지 실시하는 것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단 공휴일은 제외된다.

연장근무 시 여권발급신청 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관리대장, 지적도, 개별공시지가확인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임야도등본, 예약민원 등 총11종 발급이 가능하며 민원실 직원이 4개조로 나눠 5명이 근무할 계획이다.

군 민원봉사과 김응일 씨는 "야간민원실 운영을 통해 생활 공감형 행정서비스로 고객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실천함으로서 민원행정의 신뢰향상으로 전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건설에 크게 기여시킬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